더워지는 날씨에 흔히 공포영화를 보면 시원해진다고 말하는데요. 사실 영화 자체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아닙니다. 얇은 옷차림으로 냉방이 강한 극장에서 영화에 몰입하다 보니, 심리적 긴장감이 피부 온도와 맞물려 시원함(혹은 오싹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공포 영화 정복하고 무서운 거 잘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포 영화
과거 공포영화는 저예산 B급 영화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수익과 마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년 그 작품성과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포 영화가 두려운 '쫄보' 탈출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공포의 유형별 극복법과 마니아로 거듭나는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공포의 유형
공포를 잘 보고 못 보고는 선천적인 기질이 작용하지만, 후천적인 훈련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공포의 종류를 알고 나면 대처법도 명확해집니다.
1. 역겨움: 벌레, 구토, 신체 훼손 등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공포입니다. 한국 정서보다는 고어물이나 크리처물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 해결 방법: '시각적 자극'일 뿐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평소 운동을 통해 신체 에너지를 높이고 작은 성취감을 쌓아 멘탈을 강화하면, 이런 시각적 자극에 대한 거부감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2. 대처 불가: 귀신, 초자연적 현상 등 보이지 않는 존재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공포입니다. 영화가 끝나도 잔상이 오래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해결 방법: 몸이 경직되면 공포는 배가됩니다.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깊은 호흡을 통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보세요. 또한, '목표 설정법'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눈을 뜨고 자막만 보겠다"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목표를 높이면 뇌가 공포에 적응하게 됩니다.
3. 불쾌감: 어두운 골목길이나 놀이기구처럼 신체적 피해는 없지만 본능적인 불쾌감을 주는 공포입니다.
- 해결 방법: 앞서 언급한 '역겨움'과 '대처 불가' 상황을 극복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마주해야 한다면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상기하며 담대하게 맞서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무서운 거 잘 보는 법
우리나라 현행법상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공포나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입니다. 즉, 우리가 극장에서 마주하는 영화들은 '대중이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철저히 편집되고 조율된 안전한 콘텐츠라는 뜻입니다.
- 문화적 차이: 우리는 처녀귀신 같은 원혼에 공포를 느끼지만, 서구권은 광대(피에로)나 괴물에 더 큰 공포를 느낍니다. 이는 공포가 문화와 생존 본능에 직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100% 극복은 어렵더라도, "이것은 연출된 장면이다"라고 촬영 현장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은 반감됩니다.
즐기는 법
공포를 극복하고 싶다면, 스스로를 단련하여 정신적·신체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공포 영화 시청을 하나의 퀘스트로 하여 공포 영화를 보고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가벼운 미스터리물부터 시작해 정통 호러물로 단계를 높여보세요.
공포영화 잘보는 방법과 무서운 거 극복하는 법
여름이 되면 항상 등장하는 것들이 바로 공포입니다. 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지 하는 이유는 바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 라고 하죠 하지만 공포영화 자체에서는 시원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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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무서웠던 것들이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것처럼, 공포는 결국 주관적인 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