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약에 우리' 후기 해석 원작 총정리 먼 훗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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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만약에 우리' 후기 해석 원작 총정리 먼 훗날 우리

by kingmin00 202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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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무 예고 없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다시 펼쳐 보이는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속에 묻어두었을 ‘그 사람’을 떠올리게 만든다. 고향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 은호, 휴학 후 어딘가로 떠나려는 정원. 이름도, 계획도 완벽하지 않은 그 시절의 두 사람은 그렇게 인연이 된다.

 

영화 만약에 우리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불안한 현실을 견뎌내며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든 사랑. 하지만 뜨겁게 사랑했던 만큼, 현실의 벽은 냉정했고 두 사람은 결국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10년 후, 다시 마주한 은호는 오랫동안 가슴속에만 묻어두었던 말을 꺼낸다.

 

 

이 작품은 2018년 개봉해 아시아 전역에서 깊은 울림을 남긴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합니다. 베이징에서 만나 함께 꿈을 꾸고, 현실 앞에서 결국 이별하게 되는 두 연인의 이야기. “다 가진 오늘에는, 그 시절의 우리가 없다”는 문장으로 요약되는 아주 보편적이고도 잔인한 연애의 기억입니다

 

 

연출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섬세한 감정 포착을 보여준 김도영 감독가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감독이 집중한 건 사랑이 끝난 뒤에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 말하지 못한 마음, 그때는 몰랐던 선택의 의미입니다. 큰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 대신 연애 중 쌓여온 순간들, 시간이 지나서야 떠오르는 후회와 미련을 차분하게 따라갑니다.

 

 

 

만약에 우리 후기

등장인물

 

이은호 역 | 구교환

 

꿈을 좇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청년 은호. 성공하지 못한 현실 앞에서 점점 초라해지고, 그 불안과 좌절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쏟아냅니다. 구교환 배우는 이 인물을 “과거의 나와 닮아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현실에서 너무나 흔한 모습. 그래서 은호는 비호감이 아니라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한정원 역 | 문가영

 

밝고 씩씩하지만, 누구보다 현실을 고민하는 정원.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내줄 수 있지만 자신의 삶과 미래 앞에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문가영 배우는 “한국 정서에 맞게 감정을 쌓고 싶어 원작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선택 덕분에 정원은 누군가의 연인이기 전에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선명하게 남습니다.

 

후기

 

 
  • “만약에 우리로 시작되는 기억들”
  • “잠시나마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
  • “찌질하지만 사랑스러운 영화”
  • “문가영 배우 팬이 됐다”
  • “뻔한 멜로를 또 찾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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