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해석 부자의 관계 창조물과 피조물 그 사이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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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랑켄슈타인 해석 부자의 관계 창조물과 피조물 그 사이 어디에?

by kingmin00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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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시간의 분장을 진행한 배우 제이콥엘로디와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각색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진짜 세트를 원해서 실험실과 선박을 실제로 디자인하며 영화 적 완성도를 높여버린 작품 프랑켄슈타인 해석 후기에 대해서 스포 없이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영화 프랑켄슈타인은 주인공 빅터가 자신이 만든 괴물에 쫓기게 되고 이를 회상하며 관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입니다. 고립 속에 갇혀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빅터는 괴물에 의해서 모든 것을 잃고 무너진 자신에 대해서 유년시절부터 이야기를 전달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 버팀목이었던 엄마와 유명 외과의였지만 동생만 편애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 그리고 죽음을 뛰어넘어 신이 되려 했던 자신 그리고 신에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능력인 창조의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 역시 아버지의 그늘과 일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리처 내면의 결핍과 증오는 결국 빅터 자기 자신의 유년시절에 표현되지 못한 것들이 행위의 표현으로 표출되며 아버지에게 듣고 싶었던 말과 행동을 크리처에게 전해줌으로써 영화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크리처

각자의 삶에서 결함을 느끼는 인물들은 저마다의 증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결함에서 유일하게 크리처를 알아봐 주는 인물 노인을 만나게 되면서 글을 배우고 감정의 안정을 되찾으며 괴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의미한 욕망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가를 은유하면서 사랑의 변화가 또 다른 태양의 일출을 만들어 냅니다

 

집착, 질투, 증오라는 욕망이 자아에서 비롯되고 그것을 내려놓는 희생만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영화 자체가 꾀나 길지만 빠르게 지나가고 인물들의 감정보다는 사건에 집중하면서 가장 원초적인 감정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집중하는 영화 프랑켄슈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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